우범기 전주시장, 6·3지방선거 재선 도전 출사표

우범기 전주시장, 6·3지방선거 재선 도전 출사표

19일 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공식 선거운동 돌입
“전주의 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현명한 선택 믿는다” 지지호소

기사승인 2026-03-19 13:38:23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3지방선거에 재선을 위한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민선 8기 전주시정을 이끈 우범기 전주시장이 6·3지방선거에 재선을 위한 예비후보로 등록,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경쟁에 본격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18일)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전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민선 9기 전주시장으로 선택받기 위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 시장 예비후보는 “시장의 책무는 잠시 내려놓지만, 전주의 미래를 향한 책임감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느낀다”면서 “지난 4년 전주를 바꾸겠다는 일념 하나로 달려왔고, 성과도 진통도 모두 전주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의 변화는 여기서 멈출 수 없고, 저는 이 변화의 흐름을 이어가고자한다”면서 “민선 9기에는 도시 구조가 달라지고 시민의 삶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8기 시정 성과로 글로벌마이스복합단지 조성과 대한방직부지 개발 확정,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역세권 개발 재개 등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완주·전주 통합을 이어 김제와의 통합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그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전주시 채무 1조원 주장은 시민들에 불안감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정치공세이자 가짜뉴스다”면서 “전주시 지방채는 2025말 기준 6225억원, 채무비율은 20.1%로 정부의 재정주의기준(25%)을 하회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발행한 지방채(4012억원)도 공원과 도로 같은 도시계획시설 매입(2285억원)과 컨벤션센터와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등의 사회기반시설 구축비로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평가에 대한 입장도 설명했다. 그는 “제가 감점 대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해 이의신청도 하지 못했다”면서 “의도적인 거짓은 결코 아니며, SNS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고 해명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이제 전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만큼 오직 전주시민의 평가를 믿고 더 많이 더 힘차게 뛰겠다”면서 “전주의 변화를 열망하는 위대한 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믿고 전주의 미래를 위해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첫 공식 일정으로 군경묘지를 방문해 참배했고, 노인단체를 찾아가 환담을 나눴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