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0곳 대상 해양SW·AI교육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중학교 30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AI 원리 이해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희망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2026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기 소프트웨어SW·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부산이 지닌 해양도시의 강점을 교육에 반영하고자 해양 환경을 주제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SW 중심 대학인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와 협력해 운영된다. 강사 2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8주간의 체계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해양 SW·AI 교육을 위해 블록코딩 기반 AI 교육 교재 '내 손으로 완성하는 스마트 해양'을 제작했다.
주용 내용은 해양 환경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비주얼 프로그래밍 플랫폼 블록코딩 ‘엔트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바다거북 보호 로직 구현, 스마트 에코 항구 및 해양 분류 센터 제작, 이미지 학습을 통한 해양 쓰레기 분류 머신러닝 모델 구축, 음성 인식 기반 AI 도슨트 운영 등 실제 해양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산의 해양 환경 문제를 AI 기술로 탐구하며 디지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계선 지능·난독·난산 학생 조기 발견
부산시교육청은 경계성 지능, 난독, 난산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부산교육청은‘2026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계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 단디하자!’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단검사 도구를 활용한 심층 진단을 실시한다.
학생의 학습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교사용 체크리스트와 함께 가정에서도 학생의 학습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학부모용 경계선 지능 학생 선별 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한다.
'희망피움교사'를 운영해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희망피움교사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심층 진단과 1대1 학습 지원을 실시하고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 협력해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심층 진단과 전문적 지원 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학생 지원과 함께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운영해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지도할 수 있도록 협력적·통합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