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민형배 예비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의 축제가 되어야 할 경선이 조직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얼룩지고 있다”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당 지도부의 즉각적이고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20일 중앙당 선관위는 본경선 진출자 5명(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을 발표하고 ‘당헌당규에 따른 조치’라며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민 예비후보에 따르면 발표 20여 분 만에 SNS를 통해 각 후보별 득표율이 표기된 미확인 자료가 급속도로 확산됐다.
민 예비후보는 “중앙당 선관위의 ‘경선결과 비공개’ 방침을 의도적으로 악용한 명백한 선거 테러이자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깜깜이 경선이 허위사실 유포의 토양이 되고 있다”며, 각 후보의 정확한 득표율과 순위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조직적인 문자 작성 및 유포 배후에 대해 수사 의뢰할 것도 요구했다. 특히, 당 차원에서 가담자에 대해 후보 자격 박탈을 포함한 무관용 징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발 등 별도의 수사 의뢰도 검토 중이다.
그는 “지금 이 허위사실 유포를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 전국의 민주당 경선에서도 같은 수법의 범죄를 사실상 용인하는 선례가 될 것”이라며 “어떠한 음해와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통합특별시의 성공만을 바라보며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