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발생한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부품공장 안전공업의 화재로 모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21일 오후 6시 30분 7차 브리핑을 통해 "실종사 14명 가운데 3명이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5시 사이 동관 2층에서 수습됐다"며 "실종자 알려진 14명 모두 사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11시쯤 동관 2층 휴게실 안쪽에서 첫 번째 실종자를 발견한 데 이어 21일 오전 동관 3층 헬스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추가로 9명을 발견했다.
이어 이날 낮 12시10분에 11번째 대상자가 확인됐고 오후 4시10분 12번째, 오후 4시48분 13번째, 오후 5시 정각 14번째 실종자가 모두 동관 2층에서 수습됐다.
이로써 이번 공장 화재로 14명이 사망하고 60명(중상 25명, 경상 3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 시신 3구 발견장소 소방펌프용 물탱크 있는 곳으로 12-14번째 희생자는 탐지견이 찍어준 장소 반경 내에서 수색해서 발견됐다.
이들 희생자들은 계단까지 못가고 물탱크 주변에 흩어져 있었던 것으로 보아 2층은 붕괴된 구역으로 탈출하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부상자 가운데 28명 입원, 17명 퇴원했으며 경상자 추가 1명은 어제 귀가 했던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공장의 샌드위치 판넬은 내부 및 외부 불에 한시간 정도 견딜 수 있는 난연 2급으로 파악됐다.
한편, 대전시는 시청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2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