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안정부터 재도약까지” …영주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경영 안정부터 재도약까지” …영주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경영·재창업·전통시장 창업까지 단계별 지원

기사승인 2026-03-23 09:43:51
영주시 전통시장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재도약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주시는 경영 중인 소상공인부터 폐업 후 재기를 꿈꾸는 시민, 전통시장 창업 희망자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총 8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해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 28개 업체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 환경 개선, 홍보물 제작, 안전·위생 설비 구축 등을 위해 업체당 최대 1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 컨설팅도 병행된다. 

폐업 후 재기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 사업’도 시행된다. 1억원의 예산으로 4곳 내외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의 점포 조성 비용과 경영 노하우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대면 평가를 도입해 사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정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 사업’에는 2억원이 배정됐다. 전통시장 내 빈 점포 6곳에 예비 창업자를 유치해 점포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월 최대 30만원의 임차료를 최대 3년간 보조하며 창업 교육과 마케팅 지원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접수는 경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경영 안정부터 재창업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재도약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