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 지원 인원은 총 670명으로, 학부모 개별 신청 방식인 ‘일반 및 사회공익 승마체험(516명)’과 한국마사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대 추진되는 ‘학교체육 승마(154명)’로 나눠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개별 신청 부문(총 516명)은 △7등급 취득 10명 △일반승마 446명 △사회공익(생활·재활) 승마 60명으로 구성된다.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승마 체험은 기초 걷기(평보) 위주의 입문 단계인 ‘포니 3과정’과 반동에 적응하며 올바른 자세를 훈련하는 좌속보 중심의 심화 단계 ‘포니 2과정’으로 세분화해 교육의 체계성을 높였다. 체험비(총 32만 원)의 70%를 시에서 지원해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되며, 장애인·소외계층 대상의 사회공익 승마 체험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와 별개로, 마사회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은 작년 1개교에서 올해 3개교(용산초·대동초·안명초)로 대폭 확대됐다. 재학생 154명이 정규 체육 시간을 활용해 승마장을 방문, 말과 교감하고 기승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은 자동 기계 추첨으로 공정하게 진행되며 4월 초 개별 통보된다. 이후 본격적인 교육은 관내 김해승마클럽(칠산서부동)과 BK승마랜드(대동면)에서 총 1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진 김해시 축산과장은 “올해는 마사회 공모 선정으로 학교체육 부문을 크게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기초 단계에서 한발 더 나아간 포니 2등급 심화 과정을 신설해 학생들이 승마에 지속적인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학생들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키워, 향후 우리 지역 말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최우수상 수상
김해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서 개최된 2026 경남관광박람회의 관광상품개발 어워즈(Awards)에서 시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관광 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박람회에 참가한 경남 18개 시․군별 관광부스를 방문해 박람회 참여 준비와 마케팅 활동, 지자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성과, 아이디어 관련 담당공무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선정하는 지자체 경진대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김해시는 ‘열세달 즐거운 김해’를 키워드로 1년 12달 관광자원을 즐겨도 즐길거리가 남아 있는 김해의 매력을 알렸다.
또 김해 홍보부스 방문 SNS 인증, 관광지 초성퀴즈 후 행운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홍보부스를 찾은 관광객은 “거울을 활용한 와인동굴과 레일바이크 포토존이 꽃을 주제로 한 다른 시군들과 차별화되어 색다르고 너무 예쁘다. 레일파크에서 시원한 와인동굴과 레일바이크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송둘순 시 관광과장은 “박람회에서 매력 넘치는 김해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김해만의 보석 같은 관광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괴정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
김해시 대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주연)는 지난 20일 괴정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괴정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 기념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괴정마을회(이장 서기덕)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식전 고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에는 주민 화합을 위한 오찬과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괴정마을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공간 협소로 인해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신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신축 사업은 총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03.4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144.55㎡)은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경로당으로, 2층(58.93㎡)은 주민 소통을 위한 마을회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기덕 괴정마을 이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다려온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개소식을 계기로 괴정마을회관이 주민 간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대동면장은 “성공적인 개소식을 준비해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단장한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