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열리며 국내외 135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안경테와 선글라스, 렌즈, 안광학 장비, 스마트 융합 제품 등 최신 기술과 제품이 소개된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K-아이웨어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는 1946년 국내 최초 안경 공장 설립 이래 대한민국 안경 생산량의 70% 이상을 책임져 온 안경 산업의 중심지다.
전시에는 바이코즈, 프랭크커스텀, 블랙몬스터, 나인어코드 등 국내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개막일에는 시사·경제 유튜버 정영진 씨가 현장을 찾아 기능성 아이웨어를 체험하고 참관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디옵스 미래관’이 마련돼 AR·VR 기반 스마트 안광학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애플 비전프로 등 디바이스 14종이 전시돼 산업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지원책도 내실 있게 준비됐다. 동남아와 유럽 주요 국가 바이어를 초청하고 백화점, 면세점 MD, 벤처투자사와 연계를 통해 계약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디옵스가 글로벌 시장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