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풍력발전단지 화재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영덕 풍력발전단지 화재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연락 끊긴 2명 숨진 채 발견돼

기사승인 2026-03-23 16:19:20
영덕 풍력발전단지 화재 현장 모습.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영덕군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 11분께 영덕읍 창포리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19호기 프로펠러(날개) 부위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풍력발전기 공급업체 직원 1명이 구조 후 숨졌고 2명은 연락이 끊겼다.

연락이 끊긴 2명은 수색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인접 야산으로 불이 번질 것에 대비,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인근 도로는 풍력발전기 날개 잔해 등의 낙하 우려로 통제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