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40개 기관과 AI 인재양성 협약…제조업 AX 전환 본격화

경남대, 40개 기관과 AI 인재양성 협약…제조업 AX 전환 본격화

기사승인 2026-03-23 19:51:58 업데이트 2026-03-24 01:03:58

경남대학교가 산·학·연·관 40개 기관과 손잡고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과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한다.

경남대는 23일 교내에서 국회, 정부출연연구기관, 대기업 및 AI 전문기업 등과 ‘피지컬AI 산업 육성 및 경남 AX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하는 피지컬AI 기반을 구축하고 산업 이해와 AI 역량을 동시에 갖춘 ‘메타공학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제조 특화 AI 데이터센터 및 컴퓨팅센터 구축 △정부 AX 인재양성 사업 공동 추진 △AX 혁신밸리 및 AI 클러스터 조성 △대학 교육과정 연계 등 4대 분야에서 협력한다.

경남대는 165억원 규모 ‘인공지능 혁신인재양성 사업’에 도전해 향후 6년간 피지컬AI 융합 고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SW융합전문대학원 확대와 함께 관련 학과 신설 등 교육 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또 메가존과 공동 운영 중인 연구센터를 확대하고 세아창원특수강, 퓨리오사AI 등과 협력해 제조 데이터 기반 실습 환경과 디지털트윈 기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일 IDTA, 미국 디지털트윈컨소시엄 등과 협력해 글로벌 표준 기반 연구도 강화한다.

유남현 단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급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을 기반으로 AI 전문대학원과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제조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