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역대 최대 성과…3506억 상담 실적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역대 최대 성과…3506억 상담 실적

구매·수출·투자·채용 통합 지원…기업 수요 반영 프로그램 확대

기사승인 2026-03-24 09:17:58
2026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연 ‘2026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상담액 350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대구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691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2500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담액은 지난해 3420억원을 넘어섰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는 삼성, SK, LG, 현대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112개 수요처가 참여해 중소기업 158개사와 634건 상담을 진행했고 1130억원 규모 성과를 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9개국 24개 해외 바이어와 27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해 121개 기업과 364건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 규모는 1304만달러, 계약 추진액은 407만달러로 집계됐다.

스타트업 투자설명회에는 23개 투자사와 32개 기업이 참여해 2180억원 규모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한 인재 채용 프로그램과 기술상담회를 신설해 내실을 기했다. 채용관에는 서한, 피에이치에이, 덴티스 등 97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1907건 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기술상담회에는 61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이전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1대1 상담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21개 기관이 참여한 지원시책 설명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고, 기업애로 상담부스에는 19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세무·수출·조달 분야 상담이 진행됐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