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나다 순)가 각기 다른 경제 분야 핀셋 공약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24일 민생 밀착형 공약인 ‘민생·경제 활력 6대 약속’을 발표했다.
먼저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캐시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고 민생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은 ‘포항형 신산업 청년 채용 5000 프로젝트’다.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신산업 유치 기업이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시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고용 보조금을 지원하는 ‘채용 쿼터제’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천원주택’ 확대 보급, 전통시장 주차장 확충 등도 포함됐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돌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산업용 전기료 대폭 인하 등 1차 핵심 공약에 이어 ‘기업 프렌들리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골자는 입주기업 근로자 임대주택 공급, 입주기업의 대기업 수준 복지 보장 등이다.
먼저 기업 행정 마찰, 소요 시간을 제로(0)로 만드는 일명 기업 호위무사제인 ‘1기업 1공무원 전담 매칭’을 도입한다.
신기술 실증을 전담할 ‘포항형 산업 규제 샌드박스’도 운영한다.
‘파격 정주 패키지’를 통해 근로자 이주 기피 현상을 타파한다.
마지막으로 산업단지 내 공유 인프라를 구축,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보장한다.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힘든 24시간 공동 직장어린이집 등을 통해 양질의 근로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좋은 일자리를 찾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 일(Job)이 있는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