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최근 우범기 시장이 출마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주장과 변명은 시민을 속이는 거짓말의 거짓말”로 규정하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우범기 시장의 대표적 거짓말로 ▲하위 20%로 통보받은 적 없다는 페이스북 게시글 ▲정치공세이자 가짜뉴스라고 강변한 전주시 재정 위기 ▲LH 토지은행 기금을 투입했다는 종광대 보상금 ▲분양만 되면 해소된다는 탄소 국가산단 우발채무 ▲대책 없이 문제도 없다는 필수경비 관련 답변 등을 꼽았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우범기 시장이 본인의 페이스북에 하위 20%로 통보받은 적이 없다고 올린 3월 9일은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던 우 시장이 재심사 끝에 후보 자격을 통보받은 직후인데, 당과의 소통에 가장 민감한 시기에 당에서 보낸 문자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말을 누가 믿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또한 “우범기 시장이 페이스북 게시글을 삭제하고 하위 20%를 인정한 3월 13일은 후보자 모두가 경선 가·감산 사항 안내받은 3월 10일로부터도 4일이나 지난 시점으로, 불통과 독단 행정으로 비판받았던 우범기 시장이 이제는 거짓말 논란으로 회복할 수 없는 신뢰의 위기를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전주시의 재정 위기 문제 제기에도 ‘정치공세이자 가짜뉴스’라고 강변한 우범기 시장의 주장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러면서 “종광대 보상금을 위해 3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전주시 소유의 땅을 매각한 것 자체가 전주의 재정 위기를 보여주는 것이며, 우범기 시장이 ‘LH의 토지은행 기금 투입’으로 포장한 토지은행 기금은 그냥 받은 것이 아니라 보상 완료 이후 5년 동안 이자를 더해 LH에 갚아야 하는 명백한 빚”이라고 지적했다.
탄소 산단 우발채무 1211억원에 대한 우범기 시장의 항변 역시 같은 맥락에서 거짓말로 분류된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우범기 시장은 분양이 마무리되면 해소된다고 했지만, 탄소 산단 우발채무는 크게 두 가지로 이 중 용지 매입 관련 분담금 657억원은 분양실적에 따라 낮출 수 있으나 LH의 개발 차익을 보존해주는 비용부담은 전주시의 현재 추정치만 554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어르신 기초연금 128억원 등 필수경비 911억원을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우범기 시장의 해명에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조 예비후보는 “우범기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초연금 등 필수경비는 지방채로 추진할 수 없는 사업인데 부채에 포함해 부풀렸다고 말했는데, 이런 주장을 반복하면서도 정작 어떤 재원으로 911억원을 채울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범기 시장의 ‘거짓말의 거짓말’이 초래한 전주의 총체적 난맥과 위기를 준비된 시장의 유능한 시정으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