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3개 주요 후적지 ‘균형개발 협의체’ 가동…도심 재편 본격화

대구시, 23개 주요 후적지 ‘균형개발 협의체’ 가동…도심 재편 본격화

공공시설 14개소·군사시설 9개소 대상…실·국 간 협력으로 실행력 강화 
국책사업 및 공공기관 이전 연계…대구 미래 경쟁력 핵심 거점으로 육성 

기사승인 2026-03-24 15:04:11
대구 주요 후적지 위치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시내 주요 후적지 23곳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협의체를 꾸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24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주요 후적지 균형개발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공공시설 14곳, 군사시설 9곳 등 모두 23개 후적지의 개발 현황을 통합 관리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관련 실·국장 9명과 광역행정담당관이 참석해 각 후적지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국책사업 및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후적지별 개발 방향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순 건축을 넘어 도심 개발의 구심점이 될 핵심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정책 여건 변화에 맞춘 연계성을 강화해 개발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후적지 균형개발은 도심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을 잇는 중대한 과제”라며 “협의체를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개발 계획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