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경남도는 24일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여성친화기업 대표, 경력보유 여성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경제활동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여성과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 구조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콘텐츠·관광·서비스 산업 육성과 김해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등을 통해 일자리와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창업 공간 부족, 실무 중심 교육, 기업 연계 강화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여성 창업 보육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자금·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생활 밀착형 창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인턴 연계, 취업장려금 등을 통해 취업부터 고용 유지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장년 여성의 근무환경 개선 요구에 대해서는 “세대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고용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여성친화기업 확산과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경력단절 예방, 재취업, 창업 지원 등 여성 경제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 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 개최…가스·정유기지 폭발 대응 점검
경상남도가 민·관·군·경·소방 협력 기반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경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최근 국제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방위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의 주요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시군 부단체장, 군·경·소방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안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양산시지역대는 국무총리 표창을, 경남도와 경남경찰청은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민·관·군·경 소속 유공자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대규모 가스 및 정유기지 폭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토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과 기관 간 협력, 복구 지원 방안을 중점 점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가스·전기 폭발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야 한다”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