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며 젠더 다양성 확대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권희경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조치로 금융권 내 성별 다양성 확대 흐름에 부응하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권희경 의장은 2024년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왔으며 창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와 경상남도·창원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공공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은행 측은 이번 선임을 계기로 금융경제, 법률, 재무회계,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균형 있게 구성해 이사회 운영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여성 이사회 의장 선임은 젠더 다양성을 실질적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상징성과 구조적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며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지배구조 개선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여성·시니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일자리 창출 지원
BNK경남은행이 지역 여성과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24일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여성·시니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인재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은행 본점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본점 2층 누리마당에서는 ‘커리어업클래스’와 ‘플리마켓’이 열렸고, 1층 영업부에서는 ‘찾아가는 취업 상담 창구’가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정보의 홍수, AI에 올라타라’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역량 강화 방안을 학습했다.
또한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여성 소상공인들이 제작한 공예품과 먹거리 등이 판매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취업 상담 창구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구직 상담과 함께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졌다.
이명훈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취업 상담과 역량 강화 교육, 소상공인 판로 지원이 함께 이뤄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2011년부터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분기별 ‘찾아가는 취업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취업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