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검증된 행정력으로 재도약 완성”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검증된 행정력으로 재도약 완성”

24일 예비후보 등록…3선 향한 출마 공식화
인구 10만 회복·동성로 특구 지정 성과 부각
“행정은 경험이 경쟁력”…검증된 리더십 강조
스마트시티·감동 복지 등 5대 공약 제시

기사승인 2026-03-24 23:59:42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24일 제9회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류규하 예비후보 제공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24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8년은 중구 재도약의 기틀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행정은 패기만이 아닌 경험이 중요하다. 검증된 실력으로 중구의 가치를 다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류규하 예비후보는 민선 8기 최대 성과로 ‘27년 만의 인구 10만 회복’을 꼽았다. 

중구는 한때 감소하던 인구가 다시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그는 이를 도시 기반과 정주 여건 회복의 상징으로 설명했다. 

더불어 대구 최초의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중구를 쇼핑·문화·관광이 결합된 도심 거점으로 도약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동안 청라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공공서비스 기반 강화 등 주민 체감형 행정을 추진해왔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거에서 류 후보는 ‘스마트하고 따뜻한 중구’ 완성을 목표로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안전과 편의가 공존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한 생활 복지 확대 △중구의 근대문화유산과 동성로를 연계한 도시 관광 경쟁력 강화 △청년 정주 여건 혁신 지원 △명품 교육 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다.

류규하 예비후보는 “행정은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일”이라며 “중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검증된 행정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하고 활력 있는 중구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며 민생 중심의 정책 선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역 류규하 구청장이 3선에 도전하는 오는 6월 3일 대구 중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 내부 경쟁이 곧 본선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민의힘 공천에는 류규하 현역 구청장과 함께 홍준표 전 대구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도전장을 냈다. 여권에서는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