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성장 단계 진입

경주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성장 단계 진입

누적 매출 55억·고용 60명...성장 고도화·자생력 강화 과제

기사승인 2026-03-25 11:19:29
청년 창업 성공 사례로 꼽히는 김대호 대호당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가 성장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원도심 황오동 일대 유휴 상가를 활용, 공간·자금·컨설팅 등 청년 창업자를 종합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33개팀이 참여해 누적 매출 55억원을 올렸다. 고용 인원도 60명으로 늘었다.

최근에는 선배 기업과 전문가가 첨여하는 맞춤형 컨설팅,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 단계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그 결과 일부 창업팀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라멘 전문점 대호당, 문화예술 기반 기업 성림조형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황오동 일대개 청년 창업 거점으로 자리잡으면서 상권 자생력도 점차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최혁준 시장 권한대행은 “창업·성장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