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의령·창녕, 로컬 투어랩으로 관광 잠재력 확인

- 함안·의령·창녕, 로컬 투어랩으로 관광 잠재력 확인

기사승인 2026-03-25 17:54:00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이 추진하는 ‘남부권 로컬 투어랩 1권역(함안·의령·창녕)’ 사업이 전문가 팸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라가야협동조합(이사장 이근표)은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진행된 팸투어에서 관광 관련 전문가 30여명을 초청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을 보였다.


설문 결과 여행 전반 만족도, 일정 구성, 지역 이해도, 힐링 체감 등 주요 항목에서 ‘매우 만족’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함안 낙화놀이체험은 체험형 관광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지역 대표 콘텐츠로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 자원으로 평가됐다. 망개떡 만들기, 우포늪 생태탐방 등 슬로우 체험형 프로그램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향후 유사 프로그램 참여 및 추천 의향 조사에서는 96.3%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단순 체험을 넘어 관광 상품으로서의 시장 경쟁력 확보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함안을 중심으로 의령의 역사·인물 콘텐츠, 창녕의 생태·온천 자원을 연계한 권역형 체류 관광 모델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해설 품질 개선, 편의시설 확충, 지역 음식 특화 등이 향후 과제로 제시됐다.

아라가야협동조합 이근표 이사장은 “팸투어 이후 지역 인식 변화 조사에서 100%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며 “남부권 1권역이 체험형 로컬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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