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교육청에 교육행복카드 적립금 17억 전달

NH농협은행, 경남교육청에 교육행복카드 적립금 17억 전달

기사승인 2026-03-25 23:23:46

경남교육청이 교육행복카드 적립금 환원을 통해 학생 복지 재원을 확대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4일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경남교육행복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 17억15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교육행복카드는 2003년 경남교육청과 NH농협은행, 비씨카드가 협약을 맺어 도입한 제휴카드로 교육청 산하 기관이 법인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이 포인트로 적립되는 구조다.

지금까지 누적 적립금은 약 212억7400만원에 달한다. 해당 재원은 매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으로 편성돼 취약계층 학생 지원과 교육복지 사업에 활용되며 공공 재정 집행이 학생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권동현 본부장은 “지역 미래 인재를 위한 뜻깊은 전달”이라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교육복지 확대에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적립금은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학생까지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 농기계은행 협의회 정기총회…“기계화 확대·일손부족 해소 총력”

부울경 농기계은행 선도농협들이 정기총회를 열고 농작업 대행 확대와 기계화율 제고를 통한 농가 지원 강화에 나섰다.

경남농협은 24일 대의원회의실에서 ‘부울경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결산과 함께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의결하고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신규 농기계 공급 확대, 농작업 대행 면적 확대, 드문모심기 보급 확대, 방제대행사업 확대, 공동 육묘장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농기계은행사업은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일손 부족 해소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정책으로 현장 중심 지원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최낙문 협의회장은 “농기계은행사업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필수 사업”이라며 “논·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농작업 대행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체감도 높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농협 직영사업과 농작업 대행 면적 확대, 공동 육묘장 증설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겠다”며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합천축협, ‘농촌 왕진버스’ 운영…의료 사각지대 해소

경남 농촌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종합 의료서비스가 합천에서 펼쳐졌다.

경남농협과 합천축협은 24일 합천군 군민체육관에서 지역 축산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의료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을 위해 한방·치과 진료, 구강관리, 운동 처방, 건강 교육,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의료진이 양·한방 및 치과 진료를 제공했으며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는 근골격계 질환 관리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봄안경원이 검안과 돋보기 지원을 맡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주석 부본부장은 “현장에서 진료를 받고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희망을 전하는 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밀양 농산물, 수도권 공략 강화…특판전·가락시장 점검으로 판로 확대

밀양지역 농산물의 수도권 판로 확대를 위한 현장 마케팅과 유통 점검이 동시에 추진됐다.

밀양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밀양시농산물유통발전상생협의회, NH농협밀양시지부와 함께 지난 20~21일 수도권에서 ‘밀양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하고 도매시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밀양지역 농·축협 관계자와 협의회 위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강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특판전을 열어 소비자 대상 직거래 판매와 홍보를 진행했다. 이어 가락시장을 방문해 도매시장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농협유통 바이어 및 도매시장 관계자들과 밀양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정기 납품 확대, 공동 홍보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활동은 농협의 ‘농심천심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 농산물의 경쟁력을 수도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유통 확대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유필곤 대표이사도 “현장 중심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태원 지부장은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시농산물유통발전상생협의회는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과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 유통 주체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