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스롱’ 뽑는다…프로 당구 PBA, 2026-27시즌 ‘우선 등록’ 접수 실시

‘제2의 스롱’ 뽑는다…프로 당구 PBA, 2026-27시즌 ‘우선 등록’ 접수 실시

4월6일 오후 12시까지 접수…합격 시 차기 시즌 PBA 등록 자격 부여
국내외 우수 선수 대상, 대회 입상·경기력 기준 경기위원회 통해 선발
조재호·최성원·산체스·사이그너·스롱 등 ‘우선 등록’으로 PBA서 활약

기사승인 2026-03-26 09:03:00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전경. PBA 제공

프로 당구 PBA가 2026-27시즌에 활약할 국내외 우선 등록 선수를 선발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6일 2026-27시즌 PBA-LPBA투어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우선 등록 선수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한은 오는 4월6일 오후 12시까지다.

PBA는 매 시즌 우수 선수 영입을 위해 3쿠션 남녀 선수들을 대상으로 우선등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등록제도는 신청 선수들에 한해 PBA 경기운영위원회에서 국내외 대회 입상과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합격한 선수들은 2026-27시즌 PBA-LPBA 1부투어 선수 등록 자격을 획득한다.

프로 당구를 대표하는 스타 대부분은 우선등록을 통해 PBA-LPBA 무대에 입성했다. 조재호(NH농협카드), 최성원(휴온스), 이충복(하이원리조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선수는 물론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등 외인들도 PBA에 입성해 활약했다.

박정현. PBA 제공
한지은. PBA 제공

LPBA 역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비롯해 김민아(NH농협카드), ‘일본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SK렌터카), 김진아(하나카드), 한지은(에스와이) 등이 우선 등록으로 프로무대에 합류했다.

2025-26시즌에는 ‘한국 3쿠션 차세대 간판’ 김준태(하림)와 ‘LPBA 신예’ 박정현(하림) ‘베트남 여자 3쿠션 기대주’ 응우옌호앙옌니(에스와이) 등이 우선등록을 통해 프로당구 무대에 데뷔했다. 2026-27시즌 우선등록은 프로당구협회 PBA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게시글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편 2025-26시즌을 마친 PBA는 우선등록 선발 및 Q-스쿨과 트라이아웃 등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