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쟁자 품고 ‘통합 빅텐트’…포항시장 경선 변수 부상

박용선, 경쟁자 품고 ‘통합 빅텐트’…포항시장 경선 변수 부상

김순견·공원식·이칠구 합류…조직 결집 본격화
28~30일 선거운동, 31일~1일 투표…경선 분수령

기사승인 2026-03-26 09:11:11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이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선거사무소 제공

“어제의 경쟁자가 오늘의 동지가 됐다.”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경선에 나선 박용선 예비후보 이야기다.

경쟁을 펼치던 후보 3명의 지지를 얻으며 ‘통합 빅텐트’를 구축,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은 지난 25일 박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박 예비후보가 정치·행정·기업을 연결해 포항의 미래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적임자”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 의원에 앞서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보탰다.

지역 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의 판단은 ‘더 큰 연대’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는 28~30일 선거운동, 31일~4월 1일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