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소관 재산공개 대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경북도 도보 및 공직자윤리시스템을 통해 26일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경북개발공사 사장,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천의료원장, 안동의료원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시군 기초자치단체 의원 등 276명이다.
올해 공개된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0억 2500만원으로, 전년도 평균 대비 약 6300만원 증가했다.
재산 규모는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37.2%(105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0억원 이상 재산 신고자도 7명(2.5%)에 이른다.
재산공개자 중 180명(63.8%)은 전년 대비 재산이 평균 1억 2200만원 증가한 반면, 102명(36.2%)은 평균 1억 13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감의 주요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및 보유 증권의 평가액 변동, 채무 증감, 본인 및 친족의 급여 저축에 따른 증가, 생활비 지출 확대 등으로 확인됐다.
개인별로는 박성만 포항의료원장이 1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50억 8300만원,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9억 33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군 기초자치단체 의원 가운데는 장세구(구미)의원이 89억 7100만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경숙(상주)의원 88억 5000만원, 권기현(영천)의원 69억 7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서 올해 6월 말(공개 후 3개월 이내)까지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재산 누락 및 불성실 신고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경고 및 시정조치, 보완명령 등 규정을 엄정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도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제부지사, 자치경찰위 2명, 도의원 56명, 시장·군수 21명 등 81명에 대해 대한민국 전자관보 누리집과 공직자윤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 결과 이철우 지사는 1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600만원 감소했다. 또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8억 8400만으로 전년 대비 1억 1500만원 증가했다.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지난해 보다 320만원 감소한 1억 1000만원을 신고했다. 도의원 가운데 재산 1위는 박영서(문경)의원으로 지난해 보다 39억 6000만원 증가한 243억 9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박규탁(국민의힘·비례대표)의원이 지난해 대비 14억 4600만원 증가한 173억 7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