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월12일부터 2월3일까지 진행한 2026년 읍면동 방문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1차 추진현황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주민과 함께하는 대화’를 중심으로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업지와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225건으로, 중복 및 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 224건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29건 증가한 수치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준다.
시는 건의사항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6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체 건의사항의 61%인 137건을 연내 완료해 행정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아리랑오토캠핑장 전망대 보수 △밀양구치소 앞 굴곡도로 직선화 △당숲공원 무대 가림막 설치 △용평2 회전교차로 설치 △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개선 △용두산생태공원~금시당 보행로 정비 및 안전시설 설치 △가곡강변로 데크 연장 △배·용수로 정비 등이 포함됐다.
밀양시는 도로·보행환경 개선, 주민 편의시설 확충, 농업기반시설 정비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 분야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소관 국소장 중심의 책임관리 체계를 강화해 정기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읍면동 방문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이 단순 검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