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고 있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새만금 산업 대전환과 군산의 산업·관광·의료 지형 변화를 교육과 연결한 ‘군산 6+2 종합 교육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의 미래산업 대전환, 성공의 열쇠는 교육에 찾아야 한다”며 “군산을 서해안권 교육 수도로 우뚝 세워 인구 30만 시대를 다시 여는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새만금과 군산을 중심으로 현대차 그룹의 9조원 투자 확정에 따라 AI 데이터센터, 로봇,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이 본격화되는 흐름을 짚으며, 교육 역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 6+2 종합 교육 마스터플랜은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명문학교·학력 생태계 구축 ▲미래산업 직업교육 혁신 ▲송도형 복합교육 플랫폼 ▲의료·영유아 교육 복지 ▲스포츠 교육도시 등 6대 핵심 정책을 담고 있다.
또한 군산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해양·과학 교육거점 ▲교육역사·전통학교 기념사업 등 2대 특화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새만금 국제고 설립과 글로벌 교육허브 구축으로 군산의 학력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다. 특히 ‘상산고 수준의 거점 캠퍼스’를 지정하고, 국제중점과정과 이중언어 교육을 확대해 군산의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전북외국어고 등 외국어·국제 특성화고를 새만금·군산권 국제고로 기능 전환·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군산 특정 학교만이 아니라, 서부·중부·동부 등 권역별로 국제교육 기능을 가진 학교를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는 방식으로 군산 전역의 학력 기반을 두텁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산업 직업교육은 현대차 새만금 투자와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응해 전면 개편된다. 군산기계공고, 군산여상 등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조선·이차전지·스마트 제조 등 지역 산업 등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새만금·군산 산업단지 내 기업과 협약을 통해 현장 실습과 취업을 묶은 ‘취업 예약형 과정’도 확대한다. 또한 일반고 직업·진로 과정도 산업과 직접 연결해 고교 단계에서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구 유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송도형 복합교육 플랫폼 구축도 제시됐다. 학교와 도서관, 수영장, 돌봄센터 등을 결합한 교육생활 SOC로, 신역세권 내흥동과 소룡동, 새만금 국제도시 예정지 등을 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산 신역세권의 학생들의 통학거리 축소를 위해 내흥동 일대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공공임대·행복주택 거주 학생의 근거리 배정을 보장하는 방안 등 해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과 생활 인프라를 통합해 ‘학교 하나로 교육·문화·돌봄이 해결되는 도시 구조’를 만들겠다”며 “교육과 산업, 지역을 하나로 연결해 군산 인구 30만 도약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군산 전북대병원과 연계해 의료인재 진로교육과 학생 마음 건강 지원체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고교 단계부터 의학·생명과학 심화 트랙과 병원 연계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발달·언어·정서 지원, 부모 양육·놀이·디지털 미디어 교육 강화하고, 야간·주말 상담 운영을 통해 맞벌이·한부모 가정도 지원할 방침이다.
군산의 전통적인 야구 기반을 되살리기 위해 학교 야구부 지원 확대와 군산 유소년 축구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중학교 축구팀 창단도 추진하는 등 학교 스포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군산만의 자산을 활용한 특화 교육 전략도 제시했다. 선유도 폐교를 어린이 과학관으로 조성하고, 모든 초등학생이 연 1회 이상 해양 생존수영과 환경 교육을 이수하는 해양교육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옛 군산초 부지에는 전북교육역사박물관을 건립해 군산의 근대역사와 문학을 연계한 교육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교육과 관광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군산의 산업과 관광, 의료를 교육으로 하나로 묶어 글로벌 교육특구로 도약시키겠다”며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일자리가 살아있는 서해안 교육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