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현장 점검…주민 체감도 높인다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현장 점검…주민 체감도 높인다

기사승인 2026-03-26 17:17:25
26일 오도창 영양군수와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민 대표 등이 청기면 하나로마트를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 소비 현장을 살피며 의견을 듣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군 관계자를 비롯해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청기면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청기면 하나로마트를 찾아 기본소득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했다. 이어 청기면사무소 회의실로 이동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영양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면 단위 지역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을 발굴해 ‘지급-소비-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농촌 기본소득은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운영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