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봄철 야생동물 출몰 주의보…“먹이 찾아 민가 접근 늘어”

군위군, 봄철 야생동물 출몰 주의보…“먹이 찾아 민가 접근 늘어”

기사승인 2026-03-26 17:32:50
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봄철 야생동물의 활동량 증가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겨울철 먹이 부족을 겪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이동 범위를 넓히면서 주택가나 농경지 인근까지 내려오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또 교통사고나 환경적 요인으로 부상하거나 탈진한 개체 발견 사례도 함께 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안타깝게 여겨 직접 먹이를 주거나 접촉하는 행위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야생동물은 감염병을 전파할 가능성이 크고 위협을 느낄 경우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직접 구조를 시도하기보다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통해 구조된 동물은 야생동물 구조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하면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은 감염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고 위협을 느낄 경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며 “비전문가의 접근은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