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봄철 야생동물의 활동량 증가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겨울철 먹이 부족을 겪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이동 범위를 넓히면서 주택가나 농경지 인근까지 내려오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또 교통사고나 환경적 요인으로 부상하거나 탈진한 개체 발견 사례도 함께 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안타깝게 여겨 직접 먹이를 주거나 접촉하는 행위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야생동물은 감염병을 전파할 가능성이 크고 위협을 느낄 경우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직접 구조를 시도하기보다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통해 구조된 동물은 야생동물 구조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하면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은 감염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고 위협을 느낄 경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며 “비전문가의 접근은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