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FC야, 물럿거라"…경남FC, 28일 연승 도전

"안산FC야, 물럿거라"…경남FC, 28일 연승 도전

중원 장악 여부가 승부 관건될 듯

기사승인 2026-03-26 22:13:28
김현오 경남FC 선수가 김포FC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경남FC 제공

경남FC가 시즌 첫 승의 흐름을 이어 안산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 원정 맞대결을 치른다.

경남은 직전 경기에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1-0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수문장 이범수가 안정감을 되찾으며 골문을 견고하게 지켰고, 루컹이 K리그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철벽 수비를 선보이는 등 단단함을 입증하며 K리그2 4R 베스트 일레븐에 두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경남의 뒷문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에서의 결정력까지 더해진다면 시즌 첫 연승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상대인 안산은 개막전 승리를 거둔 후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양 팀 모두 중원 전력 보강을 통해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중원 장악 여부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남FC가 3월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성재 감독은 “김포전 승리 분위기를 안산전까지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연승으로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