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18만명 흥행’ 마뗑킴 2호점 개점…나고야까지 뚫었다

무신사, ‘18만명 흥행’ 마뗑킴 2호점 개점…나고야까지 뚫었다

기사승인 2026-03-27 10:45:57
무신사 제공

무신사가 일본에서 유통하는 브랜드 마뗑킴이 나고야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무신사는 27일 마뗑킴 일본 2호 매장을 나고야 사카에 지역 ‘나고야 파르코’ 서관 1층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카에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소비가 활발한 나고야 핵심 상권으로, 젊은 소비층 유입이 많은 지역이다. 매장은 지하철 메이조선 야바초역과 연결돼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매장은 무신사가 2024년 11월 마뗑킴과 일본 공식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 오프라인 거점이다. 앞서 지난해 4월 문을 연 도쿄 시부야점은 오픈 8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약 18만명을 기록하며 현지 수요를 확인했다.

나고야점에서는 브랜드 로고를 강조한 시그니처 제품과 함께 2026년 봄·여름(SS)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팝업에서 반응이 좋았던 인기 상품과 더불어 나고야점 한정 상품도 판매한다.

무신사는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며 유통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고야 매장은 일본 중부권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일본 전역으로 K-패션 영향력을 넓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유통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결합해 주요 도시로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