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이 곧 축제"…삼척 동굴축제, 대이동굴·장미공원·도계장터서 동시 개막
강원 삼척시가 도심과 자연, 생활권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인다. 14일 삼척시청에 따르면 '2025 삼척 동구리 동굴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이리군립공원(대이동굴)과 삼척장미공원, 도계장터 야외무대 등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축제는 '동굴에 살아보자, 투데이! 대이동굴'을 슬로건으로, 가족 공연과 실감형 체험, 생활권 무대를 셔틀로 연결하는 분산형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심에서 동굴로 이동하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전 도심권에서 시작해 ...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