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다운 MLS 데뷔전…폭풍질주로 동점 PK 유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끝낸 손흥민이 이적 사흘 만에 미국 프로축구(MLS) 데뷔전에 나서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10일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MLS 데뷔전이었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손흥민은 상대 뒷공간을 노렸다. 후반 21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공은 수비 맞고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에도 골을 노리던 손흥민...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