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장관 후보자…부모 부당 인적공제 의혹 “송구, 이전 것도 다 납부할 것”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가 부모에 대한 부당 인적공제 의혹과 관련해 사과하고 그 이전의 것도 찾아서 어떻게든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사전에 면밀히 처리하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최근 5년치는 자진 납부했으며, 그 이전의 것도 찾아서 어떻게든 납부하겠다”고 답했다. 구자근 의원실은 앞서 김 후보자가 지난 2020년부터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연 500...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