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배터리, 美 보조금 생존에 일단 안도…“캐즘 속 우려 덜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세제 법안이 22일(현지시간) 미 하원을 통과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가 우려했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45X) 폐지 시점이 1년 앞당겨지는 것으로 유지되며 사실상 ‘생존’했다.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 글로벌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상황에서 국내 배터리 업계의 지원군 역할을 해온 보조금이 일단 유지되면서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본회의에서 감세 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 찬...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