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도 안 남은 석유화학 구조조정 ‘데드라인’…눈치싸움 속 시작은 어디서
정부가 연말까지로 정한 석유화학 자율 구조조정 개편안 마련의 데드라인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어려운 셈법 속에 업계가 여전히 눈치싸움을 지속하는 모양새다. 선례가 될 첫 번째 사례가 공개된 후에야 연이어 개편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석화 주요 기업 중에선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충남 대산 산업단지)이 가장 빠르게 개편안을 마련해가고 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재편 초안을 이미 제출...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