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원하고 적합한 고객에 판매” ELS 대책 속 당국 고심…은행장 제재도 시사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인 ELS(주가연계증권)가 9월부터 은행 거점점포에서만 판매된다. 거점점포에서도 일반 영업창구와 층을 분리하는 등 전용 공간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다. 상품 설명서에는 고난도 투자상품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문구를 눈에 띄게 표시하고, 어려운 전문용어가 아닌 일반 소비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순화된 설명 내용이 담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현황 및 대책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3월 은행, 증권사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의 상품...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