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폐교로 남은 옛 금암고 건물 15년 만에 본격 철거
전북 전주시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된 옛 금암고 건물이 지난 2010년 폐교된 이후 15년 만에 철거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부터 금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옛 금암고 철거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심에 폐교된 학교로 장기간 방치된 옛 금암고 건물은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돼 재난 위험과 안전사고 발생 등 우려로 금암동 일대 주민들의 걱정거리였다. 이에 시는 금암고 일대의 현황과 실태를 면밀히 분석한 후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우리동네살리기)’에 최종 선정돼 금암고 ... [김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