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하동산불 피해 온정의 손길 줄이어
지난 3월 22일 발생한 하동군 옥종면 산불이 9일 만에 완전 진화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지의 기부와 구호 물품이 총 8억 5000여만원(4월 3일 오전 9시 기준)에 이른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은 700ha에 달하는 대규모 산림을 태웠지만, 단 한 건의 인명‧시설 피해 없이 7개 리, 14개 마을이 온전히 지켜졌다. 이와 더불어 산불 발생 직후부터 이어진 전국민적 응원과 즉각적인 현장 지원, 피해 주민과 진화 인력을 위한 구호 물품과 성금은 직접 현장에 전달되거나 지정 기탁돼 신속히 배분됐다. 주요 기부 내역으로 ...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