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춘천서 밤사이 화재 잇따라…피해 속출
지난 밤사이 강원 양양과 춘천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라 피해가 속출했다. 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춘천시 남산면 방곡리의 한 펜션에서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5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펜션 1동 125㎡가 반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밤 오후 11시 56분께는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의 한 창고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2시간 40분 만에...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