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LH와 7년 갈등···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대화로 해결
경기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마찰을 빚어온 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갈등이 해소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시와 LH의 합의로 논란이 됐던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LH와 시는 그간 하수처리 비용(원인자 부담금) 납부 주체를 두고 7년간 대립해 자칫 소송으로 번질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이라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지난 5일 LH와 대화를 통해 1차 정산금 200억원을 LH로부터 지급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LH와 1345억원 ‘폐기물처리... [김정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