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역대급 물갈이 인사…중장 진급자만 20명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에 깊이 연루된 특수전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한 20개의 보직을 교체하는 ‘역대급 물갈이’ 인사를 단행됐다. 국방부는 13일 후반기 중장(3성) 이하 장성급 장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이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으로 최근 10년 내에선 가장 많다. 특수전사령관에 박성제 특전사령관 직무대리(소장), 수도방위사령관에 어창준 합동참모본부(합참) 전작권전환추진단장(소장)이 발탁됐다. 박 소장은 9공수여단장과 37사단장, 교육사 교육... [신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