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못 갚는 중소기업 속출…보증기관 대납 1.4조 ‘역대 최대’
은행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보증기관이 대신 상환한 중소기업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보의 중소·벤처기업 일반보증 대위변제 순증액은 1조4천25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위변제는 기보가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을 보증한 뒤, 해당 기업이 상환하지 못할 경우 대신 채무를 갚는 제도를 뜻한다. 기보의 대위변제 순증액은 2021년 4904억원, 2022년 4959억원 수준에서 2023년 9567억원으로 약 두 배 가... [심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