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첫 대규모 반도체 보조금 협약…글로벌파운더리스에 2조 ‘투하’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스에 2조원이 넘는 보조금을 지원한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미국 상무부가 글로벌파운드리스의 뉴욕주·버몬트주 신규 설비 투자 및 증설을 위해 15억달러(약 2조40억원)를 지원하기 위한 예비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최종 협약은 실사를 거쳐 확정된다. 지원금은 설비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될 방침이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글로벌파운드리스가 이 새로운 시설에서 만들 반도체는 우리 국가 안보에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