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이통사, ‘승자의 저주’ 우려 확산
22년 만에 이동통신업계 경쟁 구도가 재편된다. 새로운 제4사업자가 등장했다. 다만 신사업자가 제4이동통신사로 안착할 수 있을지 우려가 여전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통신사업자 스테이지파이브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 ‘스테이지엑스’는 오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4이동통신사로서의 사업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스테이지엑스는 지난달 31일 경매를 통해 28㎓ 대역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됐다. 스테이지엑스는 4301억원의 최고 입찰액을 제시,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다.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