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수’ 아닌 ‘회복’…李대통령, 전작권 표현 바꾼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환수’ 대신 ‘회복’으로 표현한 것은 대통령이 직접 선택한 표현이라고 대통령실이 1일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회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로 했다”며 “애초 원고에는 ‘전작권 전환’으로 돼 있었으나 이를 ‘전작권 회복’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환수’는 단순히 위치의 변경에 방점이 찍히지만,...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