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부산서 열린다…韓 첫 개최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개최지가 부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세계유산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차기 회의는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 1988년 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에 회의를 처음으로 열게 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설립된 유네스코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