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근무해도 알기 어려워”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대통령 질책에 해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업무 파악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해명에 나섰다. 그는 “보안검색 분야 종사자가 아니라면 30년을 근무한 직원도 알기 어려운 사안이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업무보고 자리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써준 것만 읽는다’, ‘임기는 언제까지냐’,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의 지적을 받았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외화 밀반출과 ... [김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