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순천대 통합 부결…전남 국립의대 설립 ‘제동’
전라남도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 통합이 구성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통합을 전제로 추진돼 온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에서는 “의대 신설만을 앞세운 행정 편의적 통합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전남도와 각 대학 등에 따르면, 목포대와 순천대는 지난 22∼23일 교원, 직원·조교, 학생 등 3개 직역을 대상으로 대학 통합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순천대 학생들의 반대율이 60.7%에 달하면서, 순천대는 직역별 찬성률 50% 이상이라는 내부 기준을 ... [조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