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할인율 규제, 10년 유예 추진…‘저출산 3종 세트’도 가동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 부담으로 작용해온 할인율 규제를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시장금리 변동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듀레이션 규제도 새로 도입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오전 손해보험협회에서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및 20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보험산업이 장기적 운용수익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성 규제의 틀을 바꿔 나가고자 한다”며 관련 정책을 ... [김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