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당금에 엇갈린 희비…JB·BNK는 ‘실망’ iM은 ‘미소’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5조원에 달하는 순익을 낸 가운데 지방금융지주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충당금이 희비를 갈랐다.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는 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해 아쉬운 성과를 낸 반면 iM금융은 그동안 적립한 충당금의 기저효과로 호실적을 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JB·BNK·iM금융 등 지방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837억원으로 전년 동기(5344억원) 대비 9.48% 감소했다. BNK금융은 올해 1분기 16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2495억원)보다 33.2%가 감소하며 지방금융지... [김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