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만 믿었는데”…사회주택서 보증금 미반환 사태 발생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광고해서 안심하고 입주했는데 보증금 미반환 사태가 생길 줄 몰랐어요. 대출까지 받아서 보증금을 마련한 거라 불안해요” (입주자 A씨) 18일 서울 성북구에서 만난 청년 A씨와 B씨는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에 입주한 건 지난 2022년이다. 이들은 서울시, SH 홈페이지에서 홍보하는 주택이라 믿고 들어갔지만, 지금은 보증금 미반환 위기에 놓였다. 이들은 공공이 운영하는 주택이라 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거라곤 상상조차... [이유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