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오세훈 정책 일부 호평…박주민 11일 출마선언 ‘여권 대진표’ 윤곽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군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권의 유력 대항마로 꼽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일정 부분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1일 공식 출마 선언에 나선다. 정 구청장은 전날(10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저서 ‘성수동, 도시는 어떻게 사랑받는가’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오 시장과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계엄을 반대하고 탄핵에 대한 입장이 있던 것에 상당히 감사하다”고 말... [황인성]




